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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추석연휴의 김연사님ㅎㅎ 퍼온글

프리별 2017. 10. 6. 15:58

이번 추석 명절 즐거운 기분으로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부모님을 테우고 고향길로 성묘를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고향에 도착후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온후 문경에 사시는 고모댁에 갈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고향이 시골인지라 시내 거리라고 해도 도로가 2차선밖에 안되었거든요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도로가에 주차된 차를 발견하고는 중앙선을 약간 넘어서 갈려고 지나갔습니다. 

시골이라 주차장이 없어서 도로가에 주차된 차들이 많았거든요 지나갈려고 속도를 약 60킬로로 밟고 지나기 10 미터 전이었는데 갑자기 주차된차가 뉴턴을 할려고 백미러도 보지 않고 차를 트는 바람에 전 차를 피할려다가 제 차를 가로수에 박아 버렸습니다..\ㅜㅜ 차 뽑은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ㅜㅜ 다행히 브레이크를 잘 밟아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전 성질이 나서 차 파손된거에 신경쓰지도 않고 상대 운전자를 볼려고 갔습니다...아뿔사 제기랄~~바로 김여사입니다...ㅋㅋ 전 순간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그 여자에게 말했습니다.나:아~씨발 그럴줄 알았다...암튼 가시나들이 차를 몰면 좆 같다니깐...이러니깐 그 김여사 자기가 잘못한것도 생각하지 않고 받아쳤습니다.김여사: 뭐?가시나? 나이도 얼마 먹지 않은 놈이 어따대고 지랄이야?나:어이~김여사 아지매...지금 누가 잘못한건지 개념이 서질 않나?김여사:까짓것 니차 망가진거 까짓것 돈 다물어주면 될거 아니야 쌍놈의 새끼야 저 진짜 어이 없었습니다..돈이 얼마나 많길래 미안하단 소리도 없고 그런소리를 하는지....그래서 전 어이가 없어서 말했습니다.나:그래 나 차 뽑은지 얼마 안됐으니깐 돈 물어줄 준비 하고 있어라. 이참에 차 폐차하고 새차 뽑아도 되겠는걸...김여사:그래..까짓것 너거 같이 없어 보이는 놈들한테 새차한대 선물해주지 뭐~~이러면서 웃는겁니다....정말 어이 없었습니다.제가 계속 싸우자 참다 못한 부모님께서 내리셨습니다.참고로 저희 아버지 한 성격 하십니다.없어 보인다는 말에 저희 아버지 무척 열받으신 모양입니다.자랑은 아니지만 저희 아버지 중소기업 사장님이십니다.아버지: 야~이~또라이 같은 년아 뭐가 어쩨 없어보인다고? 씌발년이 죽을라고 관만들어 놓고 죽을 준비하고 있는기가?김여사 ~~ 약간 쫄았습니다.아버지: 그래 니 지갑 한번 보자 얼마나 돈이 많길래 한번보자. 니가 돈 없어 보이는데 내가 좀 주까?김여사: 이놈의 양반이 지금 누구한테 지랄이야? 참다 못한 어머니까지 나섰습니다. 일이 점점 커집니다.어머니:이 예편네야...고마 지끼고 경찰 불러라.김여사: 이놈의 집안 콩가루 집안이네..누구는 가족 없는줄 아나?이러면서 전화합니다...잠시후 그쪽집 남편 나옵니다.헉~그쪽집 남편 저희 아버지 고향 학교 후배입니다.ㅋㅋ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학교 다닐때 저희 아버지한테 많이 맞았던 사람이랍니다.그 김여사 남편 저희 아버지 보고는 인사합니다.저희 아버지 열받아서 인사도 받지 않고 바로 주먹 얼굴로 날아갑니다.그후로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ㅋㅋ완전히 저희쪽의 완승입니다.차 수리비 다 돌려받고 그 김여사 남편에게 욕 먹고 돈날리고 완전히 진짜 고소합니다.운전자 여러분 조금씩 양보하면서 운전합시다...안전운전 하세요 많은 추천 바라고 김여사에게 한마디 하세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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