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이 끝나는 2017년 10월 8일 아침에 일어나니 감기양이 살포시 찾아왔다.그래서 지난번에 코닥터님께 처방을 받았던 감기양과 이별을 할수 있는 것을 먹었으나 좀처럼낫아지지 않았다.나의 감기양은 머리와 기관지, 그리고 코의 비염까지 사랑을 하는 것이다.아무리 내가 좋다고 해도 이건아니다. 감기양과 하루 정도 사귀고 9일 한글날이지만 감기양과 이별을 하기 위해서 다시 코닥터님께 찾아 갔으나 코닥터님이 휴진이어서 어쩔수 없이 강제로 감기양과 또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감기양이 나를 너무 더 사랑하는지 더 괴롭히기 시작했다.사랑의 분로나 할까? 분로는 너무나쎄게하여 이제 기운도 없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오늘 10일 오전에 다시 코닥터님을 찾아갔다. 다행인지 코다터님을 만나수 있었는데 바로는 안되고 한 30분정도를 기달렸다 연휴끝나고 인지 나 말고도 감기군,감기양,등 다양한 분들이 같이 있었다. 드디어 코닥터님을 만나서 감기양이 나를 너무 사랑해서 이제 힘들다.그만 우리 헤이지게 하여 달라고 말을 하였다.우리의 코닥터님은 감기양을 여기저기를 살펴보더니 심각한 얼굴로 나에게 이야기를 하였다.얼마전에 감기양하고 이별을 위해 찾아 왔으나 정말로 더 사랑하는것 같다고, 편도와 두통 그리고 심각하게 코까지 사랑하는것 같다고 주사를 처방과 처방약을 바꾸어 주겠노라고.그리고 감기양이 어떤지 보고 싶다고 3일 뒤에 보자고 했다.코닥터님에게 감기양을 소개시켜주려고 하였으나 우리의 코닥터님이 일편단심 밀들레 처럼 단호하게 거절을 하여 어쩔수 없이 나와야했다. 주사실로 이동하여 살포님 간호사님께도 감기양이 아니 감기군이 어떤지 물어 봤으나 거절하면서 주사를 아주 쎄게 나에게 놔주었다.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으로 온 나는 약사님께 감기양과 이별할수 있는 비법이 있는 처방전을 드리고 있는데 곧 약사님이 나에게 감기양과 이별을 잘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약사님께도 감기양을 소개 받을실수 있는 물어 봤으나 대답은 안하시고 근엄한 목소리 처방약 비용을 달라고 하여 어쩔수 없이 비용을 지불하고 나왔다. 아직도 감기양은 나의 옆에 붙어 있어서 코에게 붙어있다. 아마도 내가 심심할까봐 중간 중간에 코물이라는 친구를 나에게 보내어 코물 친구를 밖으로 내고 있다. 김가양아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 힘들지만 나도 이제 너를 보내주려고 한다. 3일 뒤에도 우리 못 해어진다면 어쩔수 없이 강제 이별을할수 있는 너에게 또다시 주사를 놔줄꺼니 이제 우리 그만 헤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