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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도비탄과 유탄

프리별 2017. 10. 10. 15:12

몇일째 도비탄이냐 유탄이냐를 놓고 여러가지 말이 많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은 처음부터 섣불리 국방부에서 발표가 논란을 키웠다고 생각합니다.처음부터 신중히 발표를 하였다면 논란의 소지는 조금 없어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럼 여기서 도비탄은 무엇이고 유탄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도비탄은 총에서 발사된 총알이 딱닥한 물체에 부딪쳐 튕겨나간 탄환을 말하고 유탄은 조준한 곳에 맞지 않고 빗나간 탄환을 말합니다. 국방부에 처음에는 유탄일수 없다고 하였으나 조사가 이루어지고 도비탄이 아닌 유탄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이모 상병이 숨진것은 참으로 안타까운일입니다.이것은 사고가 아닌 인재라고 생각이 듭니다.이모상병이 숨진 곳에서 유탄 70발이 발견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전에도 위험이 알수도 있던일이라 생각합니다. 사격이 있다고하면 그 주변을 통제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제가 없었던것로 보입니다.또한 진지를 정비하고 돌아 오는길에 인솔자였던 분도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크게 들어서 총소리를 못들었다고 합니다. 이어폰이 어떤것인지 음악소리가 어느정도 컸는지 모르겠으나 총소리가 아주 큰데 음악소리가 커서 못들었다는것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어폰이 아무리 밀폐형이라고 해도 총소리는 충분히 들렸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어느 신문에서 보면 인솔자분이 블루투스 스피커로 부대원들 듣도록 음악을 틀었다고 하는데 이것또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인솔자분이 고개를 돌려 주위를 잘 살펴 사격이 있었던것 확인하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어디까지 진실과 거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국방부 또한 처음 부실하게 대응하였던 것은 진상도 조사하지 않고 부검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비탄이라고 발표 하였던것이 지금의 부실수사라고 하는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덮으려고 하지 말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하였으면 합니다. 어느총에서 그 유탄인지 찾으려고 하지말고 어떻게 하면 재발을 방지할수 있는것을 찾았으면 합니다.마지막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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